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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큰 산 하나를 넘었습니다.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시작한 웨딩 촬영이었는데, 작가님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정말 즐겁게 마무리했어요.
처음에는 카메라 앞에서 웃는 게 너무 어색해서 걱정했는데, 세심하게 포즈를 잡아주시고 분위기를 편안하게 풀어주셔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. 특히 제가 신경 쓰고 싶었던 얼굴 라인이나 전체적인 실루엣이 화면에 어떻게 담기는지 중간에 체크도 해 주시는 디테일이 좋았어요.
헤어 변형이나 메이크업도 제가 원했던 내추럴한 느낌이 잘 살아서 사진마다 분위기가 다르게 잘 나온 것 같아요. 원본인데도 벌써 마음에 드는 컷이 너무 많아 셀렉이 벌써부터 걱정되네요.예쁜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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